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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용달이사 용달이사비용은 어떻게 책정될까?

by 부엉이닷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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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가구 500만시대 이사하면 흔히 가정 포장이사를 먼저 생각하지만, 용달이사로 통용되고 있는 소형이사 시장도 수요가 만만치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용달이사와 같은 소형이사의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추세이고 업체간의 경쟁도 더 치열할것 같다.

 

 용달이사 원룸이사와 같은 소형이사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용달이사 비용이 어떻게 책정이 되는지, 용달이사비용을 줄이기 위한 몇가지 팁과 주의할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용달이사 비용 책정방법

 물론 업체마다 티테일한 차이는 분명히 있겠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대부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사비용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를 먼저 살펴보면

  1. 작업인원
  2. 짐의양(이삿짐 품목)
  3. 작업조건(사다리차, 승강기, 계단, 스카이차 등)
  4. 이사방법(용달운송, 일반이사, 반포장이사, 포장이사)
  5. 이동거리(통상적으로 관내이사는 이동거리가 10Km 를 넘지 않아야 한다.)
  6. 기타(대기시간 등)

대부분 이 정도의 항목을 고려해서 이사비용이 책정된다고 보면 된다.

 

 

용달이사 비용을 줄이려면

 이사비용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건 다름아닌 인건비이다. 중,대형 이사의 경우 화주들과 작업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하지만 소형이사의 경우 작업난이도가 높지 않고 짐양도 많지 않기 때문에 2명의 작업자가 필요한 경우 업체에서 한명 그리고 화주가 같이 작업을 한다면 작업인원 1명의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그 외에도 짐양을 줄이면 좋지만 이 부분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사비용을 줄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중 하나는 방문견적을 받는 것이다. 방문견적을 통해 짐양을 특정하고 계약서에 기재토록 한다. 

 

 이사당일 화주와 업체간의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의 이유가 추가비용 때문인데 짐양을 특정하면 추가비용의 여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혹시라도 견적물량과 실제 작업물량이 다르더라도 견적을 잘못본 업체의 실수이기 때문에 화주 입장에선 추가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업체는 피하는게 좋다.

소형이사의 특성상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업체는 피하는게 좋다. 서면 계약서가 가장 좋지만 서면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문자나 카톡으로 약식으로 계약내용을 받아두어야 혹시라도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용달이사시 주의할 점

 용달이사 계약시 최소 3개 이상의 업체에 견적을 받는걸 추천한다. 저렴하게 이사하는게 좋지만 시장 가격과 동떨어진 터무니없이 저렴한 업체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대부분 화주와 용달기사들을 연결만 시켜주고 중간에서 알선수수료만 챙기는 업체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인지도가 있는 업체인지 개인용달이사업체의 경우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작업을 하는지 정도는 확인하고 계약을 하는게 좋다. 

 

 

아무쪼록 용달이사를 준비하는 분들이 좋은 업체를 만나서 기분좋은 이사를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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